구본호 관련주, 동시호가부터 동반 하한가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6.20 08:51
코스닥 마이더스 손 구본호씨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시호가부터 하한가로 밀리고 있다.

20일 개장전 동시호가에서 대표적 구본호 관련주로 꼽히는 동일철강을 비롯해 레드캡투어, 액티패스가 나란히 하한가 체결이 예상되고 있다.

LG그룹 3세인 구본호씨는 전날 검찰에 체포돼서 밤 늦게까지 조사를 받았다. 구씨는 무기중개상 조풍언씨의 자금을 관리하고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구씨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육촌 동생으로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서 투자하는 종목마다 주가가 급등해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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