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영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의 동일 점포 기준 매출 성장률은 최고 6%에 달해 영업개선 효과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며 "하반기 동종 업종 내 경쟁력은 보다 강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부문에 대해서는 "동일 점포 기준 두 자릿수의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백화점의 규모 확장은 할인점과의 물품 조달 시너지를 가져와 성장성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대비 유통업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하락수준과 글로벌 유통업체들의 실적 및 밸류에이션 수준을 비교할 때 신세계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올해 외형 및 EPS 성장 모두 두 자릿수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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