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7개월 연속 '마이너스'(상보)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6.19 23:14

6월 -17.1 기록, 예상 하회

미 필라델피아 지역 제조업 경기가 7개월 연속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예상치도 하회했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6월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제조업지수는 -17.1을 기록했다. 지난달의 -15.6 보다 낮았으며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인 -10에 크게 못 미쳤다.

필라델피아 연준지수의 지난해 평균은 5.1이다.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는 '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제조업 경기 상승을, 이하면 경기 위축을 각각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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