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계에는 완제의약품과 의료용 마약, 한외마약(限外痲藥), 향정신성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등이 포함됐다.
이 중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대비 9.50% 증가한 11조 4424억원으로 나타났다. 완제의약품 제조업소 수는 243개에서 250개로 소폭 증가했고, 품목 수는 1만6023품목에서 1만6001품목으로 소폭 감소했다.
원료의약품은 384개 업소에서 9851개 품목 1조325억원 규모가 생산됐다. 제약협회는 "정부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선진화정책 및 약제비 절감정책에 따른 품목 구조조정 등의 영향은 올해 생산실적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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