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쇠고기 파동의 본질은 검역주권"이라며 "그 얘기는 하지 않고 30개월 얘기만 했으며 그마저도 구체적 약속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에 대해 "진정성을 가지려면 내각의 대폭 개편을 통해 일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감성적인 언어의 대국민 사과는 진정성이 없다"고 말했다.
또 "고유가는 전세계적 문제이긴 하지만 우리의 파장이 큰 것은 국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유가정책이나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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