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상하이 사무소 개소식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8.06.19 15:02
대구은행은 19일 중국 상하이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무소는 중국 시장조사 등을 맡아 중국 영업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최근 쓰촨성 대지진 참사로 인한 현지사정을 감안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행사비용 절감액과 직원 모금액 등 45만 위안(약 6800만원)은 지난달 28일 상하이 홍십자회를 통해 구호성금으로 기부했다.

▲대구은행 상해 사무소 개소식


이화언 행장은 “세계적인 금융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하이는 대구은행이 중국 진출을 통해 찾고자 하는 신성장 산업의 모멘템이 살아있는 곳”이라며 “사무소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세계 초우량 지역은행의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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