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 MRI사에 70인치 디지털 간판 공급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6.19 15:04

라스베이거스 버스 정거장용..LED 채택 신제품에도 선봬

디지털 디스플레이 중견 기업 현대아이티는 미국 MRI(Manufacturing Resources International)사에 라스베가스 버스 정거장 광고용 70인치 '디지털 간판'을 공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MRI사에 공급할 디지털 간판(Digital Signage)은 1920x1080 해상도의 풀HD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에 백색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BLU)를 적용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MRI사는 라스베가스 버스 정거장 옥외용 간판 사업권을 갖고 있다"며 "MRI사의 빌던 사장이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힘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라스베가스 버스 정거장에 설치된다"고 설명했다. 공급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현대아이티 측은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도 현대아이티는 MRI社와 260억원 규모의 디지털 간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