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1% 이상 급락..외인 매도전환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06.19 09:17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개장과 동시에 1% 이상 급락했다.
전날 미증시가 또 다시 하락한 영향에 외국인이 선물 순매도로 방향을 전환한 게 결정타가 되고 있다.

19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228.00)보다 2.60p 낮은 225,40에 개장한 뒤 225.05까지 떨어졌다.
9시14분 현재는 225.70으로 낙폭 축소 시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21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무려 9일 연속된 순매도 행진이다.
이들은 지수선물도 764계약을 순매도하며 베이시스를 1.44로 끌어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34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투신권이 320억원의 매도차익거래에 나서고 있다.
비차익거래도 6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전날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콜옵션은 급락 출발했다. 6.15에 전날 거래를 마쳤던 225콜은 4.10까지 33% 하락했다.
반면 풋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25풋은 5.25로 오르며 40%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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