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신청 8.8%↓…금리 상승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6.18 20:39
지난주 모기지 신청이 감소했다. 특히 대출 금리 급등으로 리파이낸싱이 둔화된데 따른 것이다.

모기지은행가협회(MBA)의 지난주 모기지 신청지수는 전주(557.1)보다 8.8% 감소한 507.9를 기록했다.

모기지 구매지수 역시 4.4%, 리파이낸싱지수는 15% 하락했다.

글로벌인사이트의 이코노미스트인 패트릭 뉴포트는 "주택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주택 가격이 떨어지고 건축업체들도 신규 주택 건설을 삼가고 있다"고 밝혔다.


모기지 금리도 치솟았다. 30년만기 평균 고정 모기지금리는 전주 6.24%에서 오른 6.57%를 기록,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 수준에서 10만달러당 월이자는 637달러나 된다.

15년만기 평균 고정 모기지금리 역시 전주 5.78% 보다 오른 6.14%를 기록했다.

1년만기 변동금리 모기지 금리 역시 7.22%를 기록, 2000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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