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새 의장에 김귀환 의원 내정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06.18 16:54
제7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귀환 한나라당 대표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

김 대표의원은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 총회에서 정병인 정책연구위원장과 함께 2차 결선투표에 진출, 50표씩을 얻었으나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 차기 의장으로 내정됐다.

전체 106석인 서울시의회는 한나라당이 100석을 차지하고 있어 김 의원이 20일 열릴

전체 선거에서 의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새 의장의 임기는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2010년 6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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