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재건재단(CRF)의 판 강 국가경제연구소장은 이날 베이징 포럼에서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 경제는 빠르고 건강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올림픽 이후 경제성장에 대해 자신한다"고 밝혔다.
판 소장은 "중국이 지난해말부터 조치를 취해왔기 때문에 올림픽이 끝난 뒤 중국 경제가 조정을 받게 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수개월간 중국 정부는 시장 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정책을 유지해왔다.
판 소장은 "중국의 긴축정책이 올림픽 이후 경기 하강 가능성을 줄였다"며 "경제 성장률이 낮아졌을 뿐 아니라 수출과 외화유입 역시 감소했으며 증시와 부동산시장도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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