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씨티골드 글로벌뱅킹 서비스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8.06.18 10:59
한국씨티은행은 18일 1억 이상 예치한 '씨티골드'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금융자산관리 서비스인 '씨티골드 글로벌 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씨티골드 글로벌 뱅킹' 서비스는 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일대일 자산관리 서비스로 씨티은행은 현재 전세계 120만명 정도의 씨티골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씨티골드 이용자들이 전세계 어디서든 국내 씨티은행을 이용할 때와 같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동성’을 제공해 준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한 일본, 호주, 중국 등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영국, 독일 등의 유럽, 미국, 멕시코 등의 미주지역에 제공 중이며 앞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영구 행장은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는 고객들이 해외에 나갈 때 국내에서 축적된 신용도를 해외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손쉬운 계좌 개설 등을 이용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의 금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씨티골드 글로벌 뱅킹’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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