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집값 80%까지 대출 '모기지론'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06.18 11:13
대한생명은 집값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한 'MI(Mortgage Insurance)홈드림모기지론'을 18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MI홈드림모기지론'은 담보인정비율(LTV)을 80%까지 확대한 것으로, LTV 60%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제휴를 맺은 서울보증보험에서 모기지보험을 통해 보장해준다.

대출대상은 무주택자나 1가구 1주택자다. 이들이 새로 구입하는 주택이 비투기지역의 85m2(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아파트인 경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가능연령은 만 20~65세이고, 대출기간은 15년, 20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적용금리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변동금리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은 CD 연동형 금리를 선택하면 된다. 6월 기준으로 최저 6.46%~최고 7.56% 금리가 적용되며 보증보험 가입에 따른 가산금리(0.08~0.46%)가 추가된다. 이후 CD금리 변화에 따라 매월 적용금리가 달라진다.


일정기간동안 고정금리로 대출받고 싶은 고객들은 국고채기준 고정 후 연동금리를 선택하면 된다. 최초 3년간은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4년째부터는 매월 금리가 변동된다. 현재 금리는 최저 6.77%~최고 6.97%이다. 보증보험 가산금리(0.08~0.46%)가 추가된다.

상환방법은 3년 거치 후 잔여기간 동안 원금전액에 대해 매월 일정금액을 상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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