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할인 프로그램’은 통신사와 온라인쇼핑몰간 최초의 제휴 할인프로그램으로 월 3~4만원의 통화료 사용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20일부터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LG텔레콤 가입고객이 전월 통화료(기본료+국내 음성통화료)가 3만원이면 기본 1000원 할인에, 3만원을 초과하는 통화료 1000원당 1000원씩 추가 할인쿠폰을 받게 된다. 또 4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만원당 2000원의 할인쿠폰을 각각 제공받는다.
예를 들어 전월 통화료가 4만원인 LG텔레콤 고객은 G마켓에서 쇼핑시 1만1000원을 할인받게 된다.
할인쿠폰은 G마켓 구매금액의 10%까지 1000원 단위로 사용가능하며, 6개월까지 적립해서 누적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존의 G마켓에서 발행한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고, 5000원 이상의 상품구매시 월 5회까지 배송쿠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G마켓할인 프로그램 가입고객에게 매월 부여되는 할인쿠폰내역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해 고객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한편, G마켓 홈페이지(www.gmarket.co.kr)의 ‘내 쿠폰함’과 ‘LGT 슈퍼쿠폰존’에서 자신의 할인쿠폰의 적립,사용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G마켓할인 프로그램은 추가비용없이 가입가능하며, LG텔레콤 고객센터(1544-0010)나 LG텔레콤 홈페이지(www.lgtelecom.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LG텔레콤은 프로그램 가입시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해, 가입 후 첫 달 통화료가 4만원이라면 다음달 2만1000원(가입기념 할인쿠폰 10,000원+통화료에 따른 할인쿠폰 11,000원)의 할인혜택을 받는 이벤트를 펼친다.
또 9월까지 가입고객에게는 매월 반송료 없이 반품을 10회(3만원 이상 제품 구입시) 할 수 있고, VIP 전용쿠폰을 받을 수 있는 'G마켓 VIP 회원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한다.
한승훈 LG텔레콤 제휴사업담당 상무는 “고물가 시대에 온라인쇼핑에 익숙한 2,30대 고객에게 매우 유용하고 실속있는 생활가치혁신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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