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5월 PPI 예상치 상회..에너지 부담(상보)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6.17 21:43
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1.4%, 전년동기대비 7.2%나 급등했다고 미노동부가 17일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를 모두 웃도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각각 1.0%, 6.8%의 상승률을 예상했다.

1.4%의 상승률은 11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4월에는 0.2% 상승했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소비자 물가는 각각 0.2%, 3.0% 상승했다. 예상에 부합한다.


예상대로 식품과 에너지가 물가 급등을 주도한 것으로 다시한번 입증됐다. 기업들은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수익성이 훼손되고 있으며 이에따라 제품 가격 인상 압력을 강하게 받는 상황이다.

연준(FRB) 역시 인플레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될 전망이다. 통화정책 역시 경기부양에서 물가안정으로 보다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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