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된 노타이 근무는 고객접점 부서의 직원들을 제외한 그룹 소속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며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금호생명과 금호고속에서는 노타이 근무를 실시해왔지만 아시아나항공, 대우건설, 대한통운 등을 포함한 전 그룹사에서 노타이 근무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에너지 소비 절감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능률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금호아시아나는 점심시간 사무실전등 소등, 6시 이후 냉방 끄기, 엘리베이터 격층 운행 등 쿨 비즈(Cool-Biz) 캠페인을 전 그룹사에서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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