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올여름 티셔츠 차림으로 근무

머니투데이 임대환 기자 | 2008.06.17 14:36

에너지 절감 운동..40억 절감 효과 예상

신한은행은 18일부터 하계기간 동안 은행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티셔츠를 입고 근무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티셔츠를 착용하는 기간 동안 실내 온도를 26℃~28℃로 유지해 냉방비를 절감하고 활동성을 높여 업무 효율성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은행측은 이밖에 에너지 절감을 위해 ‘3개층 이하 이동시 계단 이용’ 및 ‘업무용 차량 주 1회 운휴’, ‘전 영업점 간판 점등시간 30분 단축’ 운동도 벌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40억 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세탁이나 다림질이 줄어드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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