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투신 3500억원 순매도..지수압박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06.17 13:27
외국인과 투신권이 대규모 주식순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23분 현재 외국인은 148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투신권(자산운용사)은 6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프로그램 차익거래 순매수가 1472억원인 것에 비추어 투신권의 실질적인 순매도는 2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프로그램 차익거래 순매수는 1.94까지 오른 베이시스가 떨어질 것에 대비한 포석으로 1191계약의 지수선물 순매도가 병행되고 있다.


개인(1832억원)과 기타법인(240억원), 그리고 증권사(278억원)가 주식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투신권의 매도공세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한때 1740선 밑으로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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