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에 따르면 중국증권보는 이날 상하이증권 자료를 인용, 지난해 무역과 직접투자, 일부 기업의 해외 차입 등을 통해 5000억달러 규모의 달러 자금이 중국에 유입됐다고 전했다.
특히 무역을 통한 투기성 자금 유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647억달러에 불과하던 무역 관련 핫머니 유입은 지난해 2181억달러로 늘어났다.
2005년 297억달러이던 해외직접투자(FDI)를 통한 핫머니 유입은 지난해 557억달러로 증가했다.
중국 기업과 해외 기업의 조인트 벤처 구성 등을 통한 해외 자금 차입은 2006년 36억달러에서 지난해 42억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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