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학부모 현장목소리 교육정책에 반영"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06.17 13:29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앞으로 1년간 학부모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게 될 '학부모 참 소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부모 참 소리단'은 초등학생 학부모 94명과 중학생 학부모 83명, 고등학생 학부모 83명 등 모두 26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 교육 지원 사업 전반에 수시로 의견을 제출, 교육 현장을 점검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교육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자유의견을 개진하는 수시 자유 과제 모니터링 △신규 사업 및 사업성과에 대한 분기 1회 지정 과제 모니터링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한 지원 학교 실태 조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제출된 모니터 의견은 타당성 여부에 대한 분석을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시는 우수 모니터 의견에 대해 연말 활동실적 평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앞으로 학부모들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반영,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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