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의 비공식협의 결과, 기술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공감해 16일 밤 예정이었던 장관급 공식회의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미 양측은 17일 오전 실무자간 기술협의를 갖고 오후에 장관급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쇠고기 추가협상을 진행해온 김 본부장은 15일 오후 협상을 당분간 접고 뉴욕을 거쳐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미국측 요청에 따라 3차 협상에 임하기로 한 상태다.
한편 한미 양국은 민간업체들의 자율규제 보증방식과 보증기간을 두고 이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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