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보호예수 해제 물량, 25% 매각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6.17 11:16
지난 2년간 보호예수에서 풀린 상하이증시 상장 주식 중 25%가 매각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상하이증권보를 인용, 17일 보도했다.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2006년 6월~올해 5월 말 보호예수 기간이 종료된 주식 678억주 중 약 25%인 173억주가 매각됐다.

이에 따른 매각대금은 2909억위안(420억달러)으로 상하이증시 전체 시총의 0.65% 수준이다.


보호예수 종료에 따른 물량 부담은 중국 증시 급락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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