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중앙은행·국부펀드, 국내채권 투자 증가

머니투데이 황은재 기자 | 2008.06.17 10:40

이광주 한국은행 부총재보

-외국인 채권투자의 경우, 투자의 주체를 보면 만약 단기 차익을 노린 헤지펀드라든가 단기차익을 노린 투자자라면 일시적인 이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요즘은 국부펀드나 외국 중앙은행들이 많이 하고 있다. 한국채권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다.

다른 쪽으로 보면 한국채권에 대해 좋게 보고 있다. 국제 유동성이 선진국은 부족하지만 산유국은 투자처를 찾고 있다. 채권투자의 경우는 환헤지를 한다. 스왑기관과 맞물려 있다. 스왑을 해서 헤지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자는 보장이 돼 있다. 그쪽의 사정에 의해서 빼가기 전에는 일시 이탈 가능성은 낮다.


작년이나 금년 들어서 돈이 급한, 자기 유동성을 확보해야하는 헤지펀드 등은 상당히 회수해갔다. IB들도 회수해갔다. 그러나 늘어나는 것은 외국중앙은행과 국부펀드의 투자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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