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硏, 전방위 해외마케팅 나서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6.17 10:54

美 바이오2008, 日 독성학회 잇달아 참가

독성·안전성평가 전문 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17일 해외 유관 전시회와 학회에 잇달아 참가, 신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17~20일 열리는 미국 '바이오 2008' 행사에 이어 이달 일본 독성학회에 참가해 해외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소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최근 연구소의 해외 수탁 연구 계약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관련 분야 최대 규모인 행사에 참가해 해외 전임상 시험 유치를 적극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2008 전시회'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바이오 관련 행사로 연구소는 이번 행사 기간에 연구소 홍보 부스 운영, 참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직접 홍보를 통해 얼굴 알리기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연구소의 국제적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에 부합한 시스템과 기술적 노하우에 대해 안내하고 참여 제약,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수탁 시험 상담도 진행한다.

연구소는 또 26일부터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제 35회 일본 독성학회에도 참가, 정보수집과 홍보 활동을 동시에 추진한다. 일본 독성학회는 30여년의 역사와 함께 2200여명에 달하는 회원 수를 확보하고 있는 현지 독성 연구 분야 최고 전문 학회다.

한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지난해 170억원의 연구계약고를 기록했으며 이중 3분의 1이 넘는 60억원을 해외 수주를 통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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