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유화+전자소재로 다각화-현대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06.17 08:36
현대증권은 LG화학이 석유화학 외에 정보전자소재부문 등으로도 다각화되고 있어 차세대 성장동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PVC, ABS, 합성고무 등의 견고한 시황으로 향후 석유화학경기 둔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고 2차 전지, 편광필름에 이어 HEV용 전지 등 정보전자소재부문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 고유가로 미국산 자동차 연비규정이 강화되면서 하이브리드카 생산이 확대되어 현재 전세계 자동차 생산대수의 1%에 불과한 하이브리드카는 2015년에는 10%~15%까지 늘어나 HEV전지 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2009년 아반떼 모델을 시작으로 HEV전지를 양산할 계획이며 GM사와도 협의하고 있어 향후 성장잠재력은 충분하다고 현대증권은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LG화학의 현주가가 주가수익배율(PER) 8.6배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투자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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