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너는 야후를 떠나 액셀파트너스와 그레이록파트너스의 임원이 될 예정이다. 와이너는 야후에서 홈페이지, 검색엔진 등 네트워크 부문을 총괄하는 등 15명의 주요 임원중 한명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2월 야후 인수 의사를 밝힌 뒤 야후는 주요 임원들이 잇따라 회사를 떠나고 있다.
와이너에 앞서 야후에서 8년간 일해온 제레미 자워드니 네트워크 개발 담당자도 회사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2월 야후의 국제창업부문 대표인 브래들리 호로위츠는 구글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지난주말 야후는 "MS가 인수 포기를 최종 합의했으며 향후 구글과 광고검색 부문 제휴를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