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건설업 체감경기 20년래 최악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6.17 02:50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6일(현지시간) 6월 주택건설업 체감경기지수가 지난달보다 1포인트 하락한 1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사대상 업체 가운데 18%가 향후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는 의미이다.

이로써 건설업체감지수는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1986년 조사 개시 이후 최저기록을 갱신했다. 마켓워치 조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수가 지난달과 같은 19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50을 기준으로 주택경기의 상승과 하강을 판단하는 건설업체감지수는 3년전 72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데이비드 세이더스 NAH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판매가 앞으로도 수개월간 내리막을 걸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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