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5월 물가상승률 16년 최대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6.16 20:11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6년만의 최대를 기록했다.

유럽연합 통계청은 16일 5월 유로존 소비자물가가 전년비 3.7% 올라 지난 92년 6월 이후 16년만에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달 상승률 3.3%보다도 높다.


물가 급등 주범은 식료품과 에너지로 나타났다. 식료품 물가는 전년비 6.4%, 에너지 물가는 13.7% 각각 급등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는 일년 전에 비해 1.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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