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30대 여성임원 영입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06.16 15:18

임정아 전 모토로라코리아 이사, 마케팅부분 상무로 영입..최연소 임원 탄생


아모레퍼시픽은 임정아(37) 전 모토로라코리아 이사를 마케팅부분 마케팅전략기획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임 상무는 아모레퍼시픽내 최연소 임원이자 두 번째 여성 임원이다. 첫 번째 여성임원은 올 초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박수경(43) 소비자미용연구소 상무.

MIT 공대와 콜럼비아 비즈니스 스쿨(MBA)을 졸업한 임 상무는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모토로라코리아 이사로 근무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성장세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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