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제 아동때부터 예방해야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 2008.06.16 16:49
차정섭 한국청소년상담원 신임 원장은 16일 "청소년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아동기부터 적극적인 예방과 개입이 필요하다"며 "기존 청소년 연령대에만 국한하지 않고 아동·청소년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차 신임 원장은 이날 오후 한국청소년상담원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능동적인 서비스 제공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청소년상담원의 서비스대상 확대와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차 원장은 "여러 상담기관 중 최고의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전문분야 체제 도입을 하겠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인력들이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 원장은 1998년 국무총리실 청소년보호위원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국가청소년위원회 활동복지단장, 정책홍보관리관,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복지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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