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차난 겪는 주택가 주차장 확충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8.06.16 14:36
서울시는 9월부터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를 '주차환경개선지구'로 지정, 주차장 확충을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야간시간대 기준으로 주차장 확보율이 50% 미만인 주택가를 자치구청장이 주차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해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주차환경개선지구에 대해 다른 지역에 우선해 △담장허물기사업 △주택가 공동주차장 및 학교 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건축물 부설주차장 및 학교 주차장 야간개발 등 주차장 확충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주차장 확보율이 70% 미만이더라도 자치구가 주차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구역, 노상불법주차가 심각한 지역, 주택가 중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으로 주차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등도 주차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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