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풍림화산' 태국 서비스 계약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08.06.16 15:23
엠게임이 만든 온라인게임 '풍림화산'이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태국에서 서비스된다. 엠게임은 16일 태국 아시아소프트와 '풍림화산'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소프트는 '열혈강호 온라인', '귀혼', '라그나로크', '카발 온라인',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등 한국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현지 유력 온라인게임업체로 지난 5월 태국 주식시장인 SET에 게임업체로는 최초로 상장한 회사다.

양사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올 가을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개 서비스는 12월경 실시할 방침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엠게임은 태국 게이머들을 고려한 확실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태국에서도 풍림화산이 흥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으로 화제를 모았던 풍림화산은 지난해 12월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주최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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