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자산, '다이나믹 자산배분펀드'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08.06.16 12:52
PCA투신운용은 16일 전세계 주식, 채권 및 통화시장을 투자대상으로 해 적극적인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PCA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를 1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벤치마크에 따른 자산배분을 지양하며, 글로벌 및 개별국가의 시장전망에 따라 주식과 채권에 대한 편입비중을 0%부터 100%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자산배분에 대한 투자결정은 글로벌시장 분석과 33개 개별국가간의 주식 및 채권시장에 대한 투자매력도 상대분석을 통해 이뤄지며, 이를 위해 영국 PCA그룹 고유의 퀀트 스코어링 모델과 싱가포르 및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자산배분전략본부의 리서치 능력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 적극적인 위험관리를 위해 개별 국가에 대한 편입비중을 선진국의 경우 신탁재산의 50% 이내, 이머징 마켓 개별 국가의 경우 신탁재산의 10% 이내로 제한해 특정 국가에 대한 투자위험을 적절히 분산시킬 예정이며, 포트폴리오의 연간 변동성도 10%에서 15%를 제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펀드 운용을 위해 주식과 채권관련 ETF(상장지수펀드), 해외국채, 주가지수선물 및 금리선물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운용역에게는 변동성 높은 시장상황에서 유연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주고 투자자에게는 투명한 운용내역 등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펀드는 미국달러화로 표시되는 모펀드와 원화로 표시되는 자펀드간의 원·달러 환율변동에 대해 환헤지를 하는 'PCA 다이나믹 자산배분 파생펀드 제A-1호'와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는 'PCA 다이나믹 자산배분 파생펀드 제A-2호'로 구분된다. 펀드는 대우증권, SC제일은행(6월23일 판매개시) 및 HSBC은행(6월23일 판매개시)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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