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란…]비판을 받아들이는 것

한근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 2008.06.16 12:41
◇만약 모든 비판을 듣고 행동했다면 나는 아무 것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

만약, 결과가 좋다면 어떤 비난도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러나 결과가 좋지 않다면 천사들이 칭찬을 해 준다 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에이브러험 링컨

역시 대인다운 생각이다. 사람이 비판을 듣지 않으려고 하면 안 된다. 가장 큰 신문, 가장 큰 세력,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을 반대하는 목소리는 늘 있게 마련이다. 심각할 거 없다. 그런 게 없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 나를 비판한다는 것은 그만큼 나를 인정해 준다는 것이다.


◇비판은 대개 유용하지만 칭찬은 기만적이다. -처칠

비판은 일종의 찬사이다. 비판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그 누군가 우리를 주목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악플보다 슬픈 것은 무플이다. 그렇기 때문에 훌륭한 지도자는 칭찬보다는 비판을 보약으로 삼아야 한다. 비난은 저명인사가 치러야 할 세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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