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인터넷전용'e-끌림'통장 출시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8.06.16 10:41
기업은행은 인터넷전용 상품 ‘e-끌림 통장’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자금융(인터넷ㆍ 텔레ㆍ 모바일뱅킹)과 자동화기기 등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고 창구 가입보다 높은 금리와 수수료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수시입출식예금은 연 1.0%를 기본금리로 다른 상품 가입 실적에 따라 최고 2.0%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제공, 최고 연 3.0%의 금리를 적용한다.

또한 적금ㆍ정기예금식은 은행 창구가입 상품과 비교해 연 1.0%포인트 이상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1년제를 기준으로 정기예금식은 연 5.7%, 적금식은 연 5.2% 금리를 적용하며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e-끌림’통장에 가입한 모든 고객은 올해 말까지 전자금융 이체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기업銀 인터넷전용 'e-끌림' 통장


수시입출금식 예금에 신규 가입시에는 실명확인을 위한 창구 방문을 해야 한다.

노강석 개인금융부장은 “주택과 상가지역에 영업점 네트워크가 부족해 기업은행 거래를 꺼리는 개인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장점이 많은 통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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