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성학대, 방임, 신체적 학대의 조기발견 등 예방 및 치료와 정신과적 후유증(외상후스트레스장애, PTSD)치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 아동학대예방 관련 패널전시회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및 내외 인사들이 참여해 아동학대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우리사회에서는 성 학대 및 아동학대(성적, 신체적, 방임 등)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른 후유증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과적 장애 및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 청소년에 대한 정신과 상담과 전문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과 관련해 아동학대예방 및 조기 발견 등 홍보를 위해 어린이집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서울병원 학대아동보호팀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학대의 이유로 의뢰된 33명의 입원 환아에게 소아정신과적 진단평가 및 전문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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