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장기 성장 신뢰도 높다 -현대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6.16 09:02
현대증권은 16일 삼성전자에 대해 중장기 경쟁력을 감안, 적정주가 9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매크로 경제 변수 안정 또는 추정 이익을 상회할 가능성이 재차 부각되기 전에는 단기적으로 83만원이 현실적인 목표주가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매크로 경제 변수 우려 △LCD 4분기 이익 하락 △휴대폰 경쟁격화 영향 가능성을 감안해도 삼성전자의 실적은 기존 추정 이익 규모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시장 지배력 강화와 휴대폰·LCD부문의 견조한 경쟁력으로 중장기 이익 성장 신뢰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2조3000억 원(반도체 5886억 원, LCD 1조원, 통신 7980억 원, 기타 637억 적자)을 유지하고, 3분기에는 2조8500억 원(반도체 1조1800억 원, LCD 9610억 원, 통신 8370억 원, 기타 1272억 원 적자)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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