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亞 첫 공모RMBS 발행

더벨 이윤정 기자 | 2008.06.16 14:00

[Korean Paper]2억달러 규모..Libor+200bp

이 기사는 06월16일(09:40)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씨티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기초자산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주택담보대출 유동화증권(RMBS) 발행에 성공했다.

올해 아시아 첫 공모 RMBS 발행이다.

16일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지난 12일 2억2800만달러 규모의 변동금리 주택담보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최근 국민은행이 ING은행 한 곳에서 사모로 자금을 조달한 것과는 달리 씨티은행은 공모로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의 가중 평균 만기는 2.42년이며 발행금리는 Libor에 200bp를 더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씨티은행은 이번 유동화 증권 발행을 위해 국제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와 S&P로부터 신용평가를 받았으며 3억달러 규모의 코리아 에이스 모기지(Korea Ace Mortgage)에 예비등급 'AAA'를 부여 받았다.

유동화과정에서 당초 기초자산으로 설정됐던 5259개(4630억원)의 모기지대출이 3113개(2679억원)로 감소하면서 발행금액도 3억달러에서 2억달러 규모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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