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익찬 하나대투 애널리스트는 16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생산능력이 낮아져 향후 원유공급의 급격한 증가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
지난 5월 OPEC 12개국의 일 생산량 대비 추가 생산능력은 56만 배럴인 1.9%로 과거 8년래 최저 수준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으로 유가가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증산량이 OPEC 12개국의 일 생산량 2980만 배럴의 약 1.7% 수준에 불과해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종합상사에 대해 각각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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