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16일 광명시청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효선 광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광명지구 재정비촉진사업(광명 뉴타운)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명뉴타운 사업은 광명시 철산동과 광명동 일대 구 시가지를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 지구에는 4만2775가구 11만8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해 7월 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 지구로 지정됐다.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 광명시와 해당 지역 주민들과 협의, 사업 기간 및 방향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내에는 현재 21곳이 재정비촉진사업지구로 지정됐거나 지정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13개 지구의 총괄사업시행자(주택공사 6곳, 경기도시공사 5곳, 토지공사 2곳)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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