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올림픽 기념 주화 발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6.15 13:50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공식 기념 주화가 발매된다.

지난해 1ㆍ2차 판매에 이어 오는 16일부터 3차로 선보이는 기념 주화는 금화 2종, 은행 4종, 1kg 대형은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금화 2종은 중국 고대 유적에서 발견된 올림픽 종목과 이번 올림픽의 그림문자(픽토그램)를 함께 디자인해 스포츠의 역사성과 연속성이 표현됐다.

은화의 경우 문양의 한 부분을 색채로 표현하고 경극을 비롯한 중국 전통예술과 민속을 디자인했으며 1kg 대형은화에는 앞면은 중국 전통 무예인 태극권, 뒷면은 올림픽 엠블렘이 색채로 표현돼 있다.


지난해 1ㆍ2차 기념 주화는 중국을 비롯해 국내 배정 수량이 모두 매진됐으며 3차의 경우 금·은화 세트의 경우 650세트, 1kg 대형 은화는 550장으로 국내 배정물량이 한정돼 있다.

발매가격은 금·은화6종세트가 242만원, 은화4종세트가 48만4000원, 1kg 대형은화는 187만원 등이다.

이번 기념주화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체국, 수협은행 등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대한올림픽위원회에 기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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