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조합원 첫 구속영장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06.15 13:58
화물연대 총파업 3일만에 처음으로 화물연대 조합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5일 파업에 불참한 컨테이너 차량을 가로막고 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천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천씨는 지난 14일 오전 3시경 부산 남구 감만부두 앞에서 황모(40)씨가 몰고 가던 컨테이너 차량에 소주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연대의 파업과 관련해 폭력 행위가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해당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화물연대 운송 거부에 나선 차량은 14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1만3067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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