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미술대회에는 4만2000여명의 초·중·고교 및 유치원생들이 응모했다. 예선 및 본선대회를 거쳐 1000명의 미술 꿈나무들이 입상했다. 태안초등학교 노경준군과 예원학교 최소윤양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주요 수상작품에 대한 전시회 오픈행사도 함께 열렸다. 동상 이상 수상작품 60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전시회는 7월11일까지 우리은행 지하 1층 은행사 박물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오전10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지방학생들도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의 사이버 전시회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계성 우리은행 부행장은 “21세기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이 뛰어난 인재는 어린 시절부터 미술과 같은 예술교육을 통해 만들어진다”며 “우리미술대회가 문화 선진국의 창조적인 인재를 발굴해 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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