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내달부터 하루 50만배럴 증산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6.15 10:46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이비아의 석유장관이 다음달부터 하루 생산량을 50만배럴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하는 증산 방침을 15일 밝힐 예정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렇게되면 사우디의 하루 생산량은 1000만배럴로 증가한다. 이는 역대 최대치다. 첫보도는 뉴욕타임스와 원유 산업 관련 매체인 미들 이스트 이코노믹 서베이에서 나왔다.

지난 14일 사우디 석유장관의 비서인 이브라힘 알-무하나는 증산에 대한 언론보도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 다만 알리 알-나이미가 15일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의 증산 움직임에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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