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물류대란 긴급 당정회의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6.15 10:34
정부와 여당은 15일 국회에서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에 대한 긴급 대책 마련을 위해 당정회의를 연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전국 물류 피해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화물연대가 요구하고 있는 표준요율제 도입, 경유가 인상에 따른 운송비 현실화 대책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 물류 유통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화주와 화물차주간 다단계 주선 구조의 단일화 문제도 협의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당측에서 홍준표 원내대표, 임태희 정책위의장이, 정부측에서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태국 보트 침몰 순간 "내리세요" 외친 한국인 알고보니…
  2. 2 경매나온 홍록기 아파트, 낙찰돼도 '0원' 남아…매매가 19억
  3. 3 "아이고 아버지! 이쑤시개 쓰면 안돼요"…치과의사의 경고
  4. 4 민희진 "뉴진스, 7년 후 아티스트 되거나 시집 가거나…"
  5. 5 "김호중, 징역 3년 이상 나올 듯…바로 합의했으면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