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외장튜닝용품 승용차로 확대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06.15 09:43
현대모비스가 RV 차량을 비롯해 승용차에까지 외장 튜닝용품 사업 범위를 넓힌다.

현대모비스는 사업 시작을 알리는 외장 튜닝용품 전시회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15일 가졌다.

자동차업계 관계자와 자동차 동호회원 등 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뉴아반떼와 i30에 범퍼ㆍ사이드ㆍ프로텍터ㆍ라디에이터 그릴 등 총 7개의 튜닝용품을 장착해 전시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이달 초 뉴아반떼와 i30용 외장 키트를 출시했으며 향후 신규 양산 차종에 대한 튜닝용품을 계속 개발해 상품화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RV 차량에만 범퍼가드ㆍ스포일러ㆍ사이드스텝 등을 공급해 왔지만 앞으로는 승용차에까지 범위를 넓혀 외장 튜닝용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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