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대는 13일(현지시간)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 대비 3.1포인트 하락한 56.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28년래 최저치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59에도 크게 미치지 못했다.
평균 85.6을 기록했던 전년도 소비자심리 평가지수와 비교했을 때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유가 상승에다 실업률 하락으로 주택 구매력이 하락한 것이 이번 지수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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