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냉방특별시' 감시 들어갑니다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8.06.13 15:05

에너지시민연대, 이달말부터 8월까지 8차례에 걸쳐 서울시 사무실 냉방온도 조사

에너지시민연대는 녹색서울 시민위원회와 공동으로 이달 말부터 8월까지 서울시 25개구 사무실의 적정온도 준수실태를 조사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서울시내 각 자치구 소속 공공기관이나 비공공기관 사무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이 단체는 △서울시 전체의 사무실 적정온도 준수여부 △평균온도 △시기·자치구별 적정온도 준수여부 비교 등 조사결과를 공포할 계획이다.

시민연대는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서울 시내 각 사무실의 에너지 절약상황을 모니터하고 냉방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사무실 내 과도한 냉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적정 냉방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단체는 매년 여름 실내 적정냉방 온도를 26~28도로 높여 에너지 절약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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