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이웃에게 사랑을, 국민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세청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프로그램과 현장 자원봉사활동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세청은 지난 5월에도 실종아동 전문기관과 결연, 미아사진을 게재한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을 전국 400만명의 납세자에게 발송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편 바 있다.
국세청은 국가적 재난사태 및 사고 등 긴급상황에서 피해민 구조 및 복구작업을 지원하는 '재난구호대'도 창설,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한 청장은 이날 창단사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그동안의 권위적이고 차가운 이미지를 벗고 국민과 소통하는 국가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을 기념해 한 청장을 포함한 국세청 임직원들은 경기도 파주 통일촌 소재 해피타트 지회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전지방국세청과 대구지방국세청에서도 장애우 초청 사랑의 체육행사 등 각 지방청, 세무서별로 일제히 봉사활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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