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사회봉사단 창단식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8.06.15 12:00

한상률 청장등 파주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국세청은 지난 14일 한상률 국세청장을 비롯, 240여명의 국세청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웃에게 사랑을, 국민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세청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프로그램과 현장 자원봉사활동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세청은 지난 5월에도 실종아동 전문기관과 결연, 미아사진을 게재한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을 전국 400만명의 납세자에게 발송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편 바 있다.

국세청은 국가적 재난사태 및 사고 등 긴급상황에서 피해민 구조 및 복구작업을 지원하는 '재난구호대'도 창설,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한 청장은 이날 창단사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그동안의 권위적이고 차가운 이미지를 벗고 국민과 소통하는 국가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을 기념해 한 청장을 포함한 국세청 임직원들은 경기도 파주 통일촌 소재 해피타트 지회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전지방국세청과 대구지방국세청에서도 장애우 초청 사랑의 체육행사 등 각 지방청, 세무서별로 일제히 봉사활동을 가졌다.
↑한상률 국세청 청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국세청 임직원들은 14일 파주에서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했다.ⓒ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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