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 물류 차질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6.13 13:47
화물연대의 전면적인 파업으로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의 물류에 차질이 발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13일 "이날 오전 10시 이후, 화물연대 일부 노조원들이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안에 위치한 운송사 하치장과 고객사 출입문을 점거하는 등 물류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곧 정상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지난 2003년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홍역을 치른 터라 그동안 지입차(개인 화물사업자) 비중을 줄이는 노력을 통해 운송거부 사태에 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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